[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백발 마녀로 깜짝 변신한 서인영이 2차 재킷 사진을 통해 또 다시 파격 변신했다.
지난 5일 서인영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재킷사진은 앞서 공개된 신비롭고 섹시한 분위기의 재킷 사진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녀는 재킷사진에서 미키 마우스의 귀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헤어스타일과 어깨를 강조한 의상으로 펑키하면서도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서인영은 비비드한 형광 컬러를 믹스 매치한 의상과 특유의 '킬힐'과 더불어 30cm 이상의 통굽으로 특수 제작된 운동화까지 가세하여 패셔너블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의상 뿐 아니라 촬영에 이용된 검은 목마와 같은 소품들 또한 100%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등 이번 재킷사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서인영의 소속사 측은 “기존에는 대부분 포인트 컬러로만 선보였던 비비드한 형광 컬러를 메인 컬러로 사용해 파격적인 의상을 제작했다. 소화하기 힘든 컬러 믹스지만 핫 패션 아이콘인 서인영답게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전했다.
이어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을 만큼 강렬한 이번 의상은 펑키한 스타일의 댄스 넘버인 타이틀곡 ‘리듬속으로’와 완벽히 매치되는 콘셉트로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섹시 콘셉트로 컴백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큐티하고 펑키한 콘셉트의 재킷 사진을 공개하며 음악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한편 서인영은 오는 7일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10일 ‘Ellythm’의 타이틀곡 ‘리듬속으로’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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