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북도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다.
지난 5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공연을 관람하고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는 예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과업들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관람 일시와 장소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공연 관람에는 당 정치국 위원인 김기남ㆍ홍석형(당 비서 겸직), 김경희 (당 부장 〃)과 정치국 후보위원인 장성택(국방위 부위원장 〃), 박도춘(당 비서 〃) 외에 현철해·리명수 국방위원회 국장, 오수용 함북도 당 책임비서, 한흥표 함북도 인민위원장이 수행했다.
중앙통신은 2일을 제외하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매일 한 두 차례 김 위원장의 함경도 지역 공개활동 소식을 전하고 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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