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건설이 현대그룹 우선협상자 지위 불확실성 영향에 강세다.
2일 오전 10시26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2700원(4.2%) 오른 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30일부터 3거래일째 오름세다.
전날 외환은행은 "현대그룹이 채권단이 제시한 기간까지 인수 자금과 관련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현대건설 인수 MOU를 해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현대그룹으로의 인수 불확실성이 부각될수록,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자금을 원활히 조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폭은 잦아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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