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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라이언 사도스키가 내년 시즌에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른다.
롯데 구단은 29일 “사이닝보너스 10만 달러에 연봉 27만5000달러를 더해 지난해 보다 25% 인상된 총액 37만5000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사도스키는 “롯데와 세계 최고의 팬을 다시 만나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의 플레이를 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사도스키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10승 8패 평균자책점 3.87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롯데 마운드의 기둥으로 거듭났다. 이에 롯데는 지난 25일 그를 보류선수 명단에 포함시키는 등 적극 협상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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