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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시청률 하락..AG 결방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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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는 외박중' 시청률 하락..AG 결방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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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KBS2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중' 시청률이 하락했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매리는 외박중'은 전국 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7.8%보다 1.2%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리(문근영 분)와 무결(장근석 분)이 공식 부부선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인(김재욱 분)과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매리의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낀 무결이 자신의 마음을 알고 부부선언을 한 것이다.


'매리는 외박중'은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광저우아시안게임 중계방송으로 결방하면서 시청률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무결이 매리와 공식적으로 부부선언을 하면서 극의 인기 역시 상승곡선을 그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역전의 여왕'은 전국 시청률 9.9%, SBS '자이언트'는 31.4%의 시청률을 각 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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