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현대차그룹주가 현대그룹이 현대건설과 양해각서(MOU)를 맺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권까지 회복 중이다.
29일 오후 2시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500원(0.86%)내린 1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OU발표 직전에는 17만1000원까지 하락했으나 체결 소식후 소폭 반등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1000원(0.37%)오른 27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기아차도 0.42%소폭 하락하며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과 MOU를 맺었기 때문에 현대차가 인수자금 부담에서 벗어난 측면이 반영됐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대건설 인수는 자금출처 논란 등 불확실한 요인이 많기 때문에 아직 진행을 지켜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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