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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가루다항공, 스카이팀 합류..16번째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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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가루다항공, 스카이팀 합류..16번째 회원사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두번째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레오 반 바이크 스카이팀 의장(첫번째줄 오른쪽 여섯번째), 에밀샤 사타르 가루다항공 사장(첫번째줄 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해 스카이팀 회원사 대표들이 가루다항공의 스카이팀 가입 의향서 서명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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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대한항공이 주도하는 국제적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에 인도네시아 최대 국적 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합류하면서 동남아 네트워크가 강화됐다.

스카이팀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다르마왕사 호텔에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스카이팀 가입 의향서 서명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과 레오 반 바이크 스카이팀 의장, 에밀샤 사타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사장을 비롯해 스카이팀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가입 의향서에 서명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스카이팀 정식 회원사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12년 상반기 가입해 스카이팀 회원 항공사들과 공동운항, 마일리지 제휴, 라운지 이용 등 협력 관계를 시작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스카이팀 합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지 사장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은 향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 시장으로 대한항공과 20년 동안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온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스카이팀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49년에 설립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항공기 87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12개국 51개 노선에서 서비스 중이다.


지난 6월과 9월 스카이팀 가입 의향서에 서명한 중국 동방항공과 대만 중화항공에 이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스카이팀에 정식으로 합류하면 회원사는 총 16개로 늘어난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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