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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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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나누기, 독거노인 사랑의 곰탕국 전달 행사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다.


구는 중랑구새마을부녀회(회장 고순옥)와 면목5동새마을부녀회(회장 전명화)에서 각각 구청광장(새마을부녀회 주관)과 면목5동주민자치센터에서 저소득 주민을 위한 김장나누기 등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부녀회원, 협의회원 200명을 비롯 다문화가정주부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2500포기(6750kg)의 배추를 절인 후 26일 양념을 버무려 김장을 담그게 된다.

중랑구,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마련 김장 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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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김장김치는 구의 한 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450가구에 가구별 15kg씩 전달할 예정이다.


고순옥 중랑구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힘을 모아 담근 김장 김치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에 이웃들의 훈훈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면목5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원 17명이 소뼈와 쇠고기를 직접 구매, 정성껏 이틀동안 끓인 곰탕국과 깍두기, 떡을 독거노인 74명에게 전달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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