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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디스플레이株, 업황회복 전망따라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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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LCD업황 회복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이어지며 디스플레이업종들이 동반 상승했다.


22일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2100원(5.39%)오른 4만1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솔LCD는 2.69% 상승한 6만8600원을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6만9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삼성SDI와 제일모직도 각각 1.45%, 6.19% 오르며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날 디스플레이업종의 상승세는 업황 회복으로 인한 패널가격 상승 전망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남대종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달부터 모니터 패널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며 "내년 TV세트업체들의 공격적인 영업경쟁이 예상돼 상반기 업황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내년 패널업체들의 공급물량이 낮은 수준에 그치며 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투자를 축소하거나 연기해 내년 공급증가가 가장 낮은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이뤄진 감산 노력이 내년 1분기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내년 중국 춘절과 노동절 연휴때 수요증가로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해 매수시기가 찾아왔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황 저점을 지나며 주가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아지는 12월이 매수 적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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