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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중국 인도에 이어 브라질 경제 성장의 수혜주<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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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22일 LS에 대해 중국 인도에 이어 브라질 경제 성장의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LS전전의 중국 자회사인 홍치전기와 엠트론의 중국 자회사인 트랙터 생산법인이 2011년 양산체제에 들어감에따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며 "일인당 전력 소비량 증가로 중국의 전선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농업생산 장려정책에 따라 트랙터 판매도 호조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브라질 경제 성장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이라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인도는 기존의 전선 공장외에도 고전압케이블 공장 설립을 준비중에 있고 브라질은 현재 상파울로 근처에 2만평의 토지 매입을 완료한 상황"이라며 "인도와 브라질도 중국에 이어 전력기반 시설투자 증가로 전력선 등 수요증가가 높은 국가"가로 분석했다.

이어 그는 "브라질은 올릭픽과 월드컵을 앞두고 있어 인프라 투자가 대규모로 발생하고 있는 국가로 향후 LS는 코스피 200 기업중에 브라질 경제 성장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기업으로서의 투자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니코동제련은 귀금속 황산 등 희귀금속에서 높은 매출과 이익 성장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전 연구원은 "금가격의 강세는 상대적으로 다른 귀금속의 수요증가를 일으키고 있으며 국내에서 희귀금속 생산량이 가장 많아 이익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비료수요 증가에 따라 원가가 0인 부산물인 황산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니꼬동제련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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