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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상비약 뭐가 좋을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18일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그동안의 공부 결과를 수학능력시험날 하루에 모두 보여줘야 하는 만큼 긴장과 불안감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수능일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증상에 대비해 몇 가지 상비약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광동제약은 '우황청심원'과 '진통제', '소화제' 등을 수능일 필수 의약품으로 꼽았다.

우황청심원은 예전부터 불안과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사용돼 온 생약 제제다.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수험생이나 취업 준비생들이 찾아 입시철에는 판매량이 30%가량 늘어난다고 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험 당일 집중이 어려울 정도로 긴장이 극심할 때는 아침 시험 시작 전과 오후 시험 전에 반병씩 나눠 마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스트레스로 시험 도중 배앓이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에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시험 당일 반드시 약을 챙겨야 한다. 긴장해서 배에 가스가 차는 등 소화불량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소화제를 미리 챙겨두자.

또 하나 흔한 증상이 긴장성 두통이다. 긴장으로 근육이 경직돼 오후 쯤 목덜미가 뻣뻣해지고 뒷머리가 아파 온다.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양쪽 눈 사이를 지압하거나 목 뒤를 마사지해주면 좋아진다. 이렇게 해도 나아지지 않을 때를 대비해 진통제를 준비하는 게 좋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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