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리아는 2030 여성고객을 공략하는 ‘한우레이디버거’를 1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00% 정통한우 패티에 국내산 쌀 떡이 촘촘히 첨가된 떡갈비 형태의 프리미엄 버거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파프리카, 토마토, 양상추 등의 야채로 상큼하고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며 쌀떡의 쫄깃함과 한우의 고소함의 조화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단품 4500원, 세트 6000원.
특히 전국한우협회가 인정하는 100% 한우만을 사용, 매월 1회 DNA 판정 검사를 실시해 인증을 받고 있는 만큼 안전 먹을거리의 대표 제품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한우레이디버거’는 철저한 고객 세분화 전략으로 여성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기존의 한우불고기와는 제품에서부터 차별화시켜, 여성을 위한 햄버거로 자리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한우레이디버거’ 출시를 기념해,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치즈스틱과 알뜰 디저트 쿠폰을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알뜰 디저트 쿠폰은 콜라, 콘샐러드, 포테이토 등 디저트 3종을 1,000원에 구입 가능한 것으로, 해당쿠폰은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롯데리아 한우제품은 한우레이디버거와 한우불고기버거 등 총 2가지로, 일반 버거 대비 1.5배 사이즈인 한우 불고기 버거는 폭넓은 남성 선호층을 확보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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