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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대출조건 완화"..G20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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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서울 G20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그 동안 G20은 IMF의 대출조건을 완화하고, 위기가 오기 전에 미리 대출해 주는 탄력대출제(FCL)와 예방대출제(PCL)를 마련해 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공동의 위기에 처한 여러 국가에 탄력대출제를 동시에 제공하는 제도(FCL for multiple countries)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IMF가 ‘위기해결(crisis resolution)’만이 아니라 ‘위기 예방(crisis prevention)’에까지 역할을 확대하는 큰 변화라 하겠다"고 평가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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