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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상품 가격 강세 이어질 것..대응 전략은? <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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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풍부한 유동성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상품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G20정상회의 이후 달러화 향배와 중국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른 투자전략으로는 비료주 강세로 인한 삼성정밀화학남해화학, 구리등 비철금속 가격상승에 따른 풍산, 고려아연 등이 수혜가 클 것이란 의견이다.


우리투자증권은 11일 주식시장 내부적으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상품가격 동향에 따른 주가반응이 강화될 수 있어 이에 대한 탄력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상품가격 상승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산물의 경우 기상악화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생산과 재고가 모두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면서 수급문제가 부각하고 있는 상황. 실제 최근 한 달간 CRB 상품가격지수는 7.67% 상승하며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송경근 애널리스트는 "G20 정상회의의 주요 아젠다인 시장결정적 환율정책의 구체적인 합의안 도출 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달러화 약세가 진행될 개연성이 있고, 주요 선진국들의 양적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감안할 때 상품가격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또 4분기는 중국 소비시장의 전통적인 성수기로 내수소비가 확대되면서 원자재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등의 상승세는 이어지지만 에너지 가격은 추세적인 상승세보다는 박스권 형성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송 애널리스트는 "G20 정상회의에서 주요국들의 구체적인 합의점 도출이 어려워지고, 이머징 국가들의 자본규제가 심해질 경우 원자재가격 상승세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러나 원자재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기선행지수 반등이 연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 강세기조는 크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농산물가격의 상승을 비롯해 중국의 타이트한 비료수급으로 비료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비료업종 내 삼성정밀화학과 남해화학 등의 수혜를 예상했다.


또한 구리 등 비철금속 가격의 상승은 풍산, 고려아연 등 제품가격에 재료비 증가분을 전가할 수 있는 기업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가가 배럴당 85달러의 높은 수준이 유지되는 가운데 정제마진이 개선되는 SK에너지GS 등에 대한 관심도도 높일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다


여기에 최근의 고유가는 E&P가치를 더욱 높인다는 점에서 LG상사, 대우인터내셔널 등 자원개발주에게도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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