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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보금자리]나에게 맞는 청약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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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철거민 제외한 모든 특별공급 입주자저축 필요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3차 보금자리주택이 부동산시장 침체, 사전예약 물량 조정 등의 진통을 겪은 후 마침내 1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18일부터 본격적인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3차 보금자리주택은 지난 2차와 다르게 특별공급을 받기 위해서는 6개월이상 납입한 입주자 저축 통장이 있어야 청약할 수 있다.

기존 신혼부부, 생애최초 특별공급에만 해당됐지만 올해 초 개정된 안에 따라 8월23일부터 모든 특별공급(3자녀, 노부모, 기타 포함)으로 확대됐다. 다만 기타 특별공급 중 철거민과 장애인은 입주자 저축 통장이 없이 기존 그대로 청약 신청할 수 있다.


유형별로 분양주택은 총 2337가구, 10년 공공임대주택은 1449가구, 분납 임대주택은 972가구가 사전예약을 받는다.

일반분양을 제외한 특별공급은 생애최초가 전체의 20%로 가장 많고 노부모가 5%로 가장 적다. 과거 보금자리주택에서 인기가 높았던 전용 84㎡ 타입이 공공분양에서는 물량이 없고 10년 공공임대와 분납임대에만 배정된 점도 눈여겨 볼 만 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3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을 집중 분석한 결과 "3차지구중 하남 감일지구가 입지적으로 가장 우수하며 서울 항동지구가 가장 열악하다"며 "인천 구월지구는 서울 및 경기권 수요보다는 인천 자체 수요를 고려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 서울항동지구=항동지구에서는 총 2개 블록(2, 3블록)이 공공분양 사전예약 물량으로 배정 받았다. 2블록 166가구, 3블록 234가구로 총 400가구가 분양된다.


2블록은 구로구 항동, 오류동 기존 저층 주택단지와 접해 있고 동쪽으로 항동저수지와 서울푸른수목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경인선 전철 역곡역이 차량으로 3~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지구를 가로지르는 남부순환로 부천시계간도로가 2010년 12월 완공 예정인 가운데 이 도로 남쪽에 조성되는 3블록은 총 234가구가 사전예약 물량으로 나왔다. 단지 규모가 크고 근린생활시설 및 초등학교 부지와 가깝다.


추정분양가는 60㎡이하가 950만~970만원이고 74㎡는 980만~990만원이다. 현재 주변(항동, 오류동) 시세가 1131만~1172만원인점을 감안하면 평균 85%이기 때문에 크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공급타입이 전용 59, 74㎡ 두 타입으로 배정물량은 74㎡가 더 많은 편이고 2블록보다는 3블록 물량이 더 많다. 다만 과거 보금자리주택 결과를 살펴보면 소형(전용 60㎡이하)보다는 중형(전용 84㎡)의 인기가 더 높았기 때문에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 하남감일지구=수도권 동쪽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하남인터체인지), 천마산, 캐슬렉스CC에 둘러싸여 있는 보금자리주택지구다.


서울 동부권 지역(강동, 송파)과 접경을 이루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녹지환경(남한산성, 천마산, 캐슬렉스CC)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보장된다.


이번에 발표된 공공분양 추정 분양가는 전용 60㎡이하 타입이 3.3㎡당 990만원, 74㎡는 1050만원으로 이는 송파구 마천동 일대 전용 85㎡이하 아파트 시세(3.3㎡당 1279만원)의 77~82% 수준이다.


공공분양은 하남감일지구에서는 총 4개 블록(A4, B3, B4, B7블록)에서 1264가구가 사전예약을 받는다. A4블록(307가구)은 하남감일에서도 가장 남쪽에 위치한다. 남서쪽으로 송파 마천지구와 접해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마천역까지 차량으로 5~8분정도 거리밖에 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하남감일지구 내에서 가장 작은 타입(전용 51, 59㎡)만이 분양되기 때문에 자금 부담을 덜고 싶거나 가구수원이 적은 청약자가 도전해 볼 만하다.


공급가구수가 가장 적은 B3블록(전용 74㎡)은 총 296가구 사전예약 물량이고 지구 중심부에 입지해 있어 상권과 다양한 업무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B3블록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B4블록(전용 74㎡)은 단지 남쪽으로 천마산 조망권이 확보되는 장점을 갖췄다. 역시 상권 이용이 쉽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하남인터체인지 접근성이 좋다.


가장 물량이 많은 B7블록(전용 74㎡ 359가구)은 서쪽으로 천마산, 동쪽으로 캐슬렉스CC가 위치한다. 남쪽으로는 초등, 중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어 동쪽, 서쪽, 남쪽으로 시야가 트이게 된다.


공공임대(10년) 단지는 A1블록(402가구), B1블록(571가구) 총 973가구가 공급된다. 임대료(전용 51~84㎡) 7300만~1억1000만원에 월임대료 23만~46만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환산한 전세가는 1억60만~1억6520만원이다.


분납임대는 지구 중심에 위치한 B5블록, 한 곳에서 640가구(전용 74㎡)가 나오며 초기 분납금 7800만~885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61만~68만원이다. 전세가로 환산하면 1억5120만~1억7010만원으로 마천동 일대 전세가보다 저렴한 편이다.


◆ 인천 구월지구=공공분양 6백73가구(3개 블록), 10년 공공임대 476가구(1개 블록), 분납 임대 332가구(1개 블록) 총 1481가구를 분양한다. 공공분양은 A-2블록 248가구, B-1블록 2백10가구, B-3블록 215가구다.


A-2블록은 소형아파트(전용 51, 59㎡)로만 이뤄진 반면 지구 북쪽에 위치, 기존 생활권역과 가장 인접해 도로(인주로), 편의시설, 학군(성리초등, 성리중) 접근성이 뛰어나다.


반면 B-1, 3블록은 지구 동쪽에서 각각 중심부와 남쪽에 조성돼 인천시청 주변 상권 이용이 불편하나 인기가 높은 전용 74㎡ 타입이 공급된다.


인천구월지구 상업시설이 지구 서쪽에 건설되는 점을 감안할 때 세 블록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걸어서 대략 10여분 정도다.


10년 공공임대 주택은 B-2블록 74, 84㎡ 476가구로 지구 중심부에 위치, 지구 내 상업시설, 학군 이용이 편리하다. 또 서쪽으로 공원부지가 계획돼 있어 조망권도 확보되는 장점이 있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8200만~8800만원, 월임대료 34만~39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를 전세가로 환산하면 1억2280만~1억3480만원으로 구월동 새아파트 전세가(1억5000만~1억8000만원)와 비교하면 74~81% 수준이다.


분납임대는 A-1블록 332가구다. 공급타입은 전용 51, 59㎡이다. A-1블록은 분양아파트 A-2블록, 성리초등, 성리중과 접해 있다. 남쪽으로 공원이 조성돼 쾌적함, 조망권 두 가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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