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8일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중 자율적 자동차 2부제를 실시하는 것과 관련해 "정부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자율적 자동차 2부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희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조하더라도, 부처의 고유 업무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 수석실별로 서울 G20 정상회의 관련 마지막 실무점검 보고를 받았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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