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구동호회, 제4회 서울시장기 직원족구대회 2연패...탁구동호회, 제4회 서울시장배 직원탁구대회 2부리그 우승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청 족구동호회(회장 고희철)는 지난달 30일 망원유수지체육공원에서 ‘제4회 서울시장기 직원족구대회’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총 27개팀이 참여, 족구동호회는 결승에서 서울시청A팀을 만나 2대1로 이겨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선수는 임동수 최성일 이재웅 장진훈 장덕수 등이다.
동호회는 평소에 상계동 동막골 족구장에서 주 1회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실력을 키워 왔다.
또 지난달 31일에 있었던 제6회 노원구청장기 국민생활체육 족구대회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노원구 탁구동호회(회장 이용식)는 지난 10월 31일 동대문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서울시장배 서울시직원탁구대회 2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동호회는 예선 1조로 참여해 서울시청B, 은평, 강서와 겨뤄 조4위로 2부리그로 옮겨 구로구, 은평구와 겨뤄 차례로 이겼으며 결승에서 서울시청B를 만나 3대2로 승리해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우승 주역은 이용식 회장을 비롯 김무형 양성무 노경숙 황철순 박종근 윤춘병 김치수씨다.
동호회는 전용구장도 없는 상황에서 회장을 중심으로 혼연일체가 돼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 대회에는 26개 기관, 800여명이 참여한 서울시 최대 공무원탁구대회다.
김성환 구청장은 “시장기 대회에서 우리구가 우승해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자기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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