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KBS2 월화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문재신으로 출연한 유아인이 특별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현대 웨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성균관 스캔들' 종방연에서 "마지막 방송은 앞둔 지금, 정말 시원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마지막 촬영을 마쳐서 시원하다. 하지만 일주일정도 지나면 섭섭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살이 6kg 정도 빠졌다"고 덧붙였다.
또 미소년 이미지에서 강인한 남자로 변신한 것에 대해 "매번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드리고 싶다, 다음번엔 또 다른 이미지로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말했으며 문재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수염에 대해서는 "지금은 익숙하지만 처음에는 정말 어색했다. 계속해서 길어야 할지 고민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 30일 첫 방송된 '성균관 스캔들'은 박유천 유아인 박민영 송중기 등이 출연했다. 소위 말하는 대박 시청률은 아니었지만 방송 내내 '성균관 폐인'을 양상 시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