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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LG화학, 전자부문 성장성 부각..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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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LG화학이 하반기 IT업황 회복 가능성에 따라 전자부문 성장 기대감이 반영되며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1일 오후2시23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만1500원(6.20%)오른 3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고가 37만원은 사상 최고가 기록이기도 하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연초 급등하던 LG화학의 주가는 전자소재부문의 실적 둔화로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안정적인 석유화학부문의 실적을 바탕으로 편광판의 비롯한 전자소재와 2차전지 부문에서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신 성장동력으로 평가받는 자동차용 2차전지와 유리기판 사업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LG화학도 박스권을 벗어나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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