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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추위로 시작하는 11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아시아경제 강경훈 기자] 11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11도, 광주 7도, 제주 12도 대전 5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도 서울 16도를 비롯해 부산 19도, 광주 18도, 제주와 대전 17도 등으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하지만 1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기온도 4~5도씩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추위는 수요일인 3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오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서쪽의 차가운 대륙 고기압이 다시 확장하면서 일시적으로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3일 낮이 돼야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린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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