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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첼리스트 이상은양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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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젬, 첼리스트 이상은양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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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의료기기 전문회사 세라젬은 28일 후원식을 열고 첼리스트 이상은양(17)을 2년동안 후원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양은 1993년생으로 2009년 요한슨 국제청소년현악콩쿠르 1위, 차이코프스키 주니어국제콩쿠르 2위에 입상한 바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최연소 입학한 재원이라는 게 세라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양은 기량이 뛰어남에도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국제 대회 비행기 티켓도 구하기 힘들고 해외에서 빌린 악기로 연주해 왔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 결정에 따라 세라젬은 앞으로 2년간 연주와 학업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세라젬은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피아니스트 윤아인 등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세라젬은 1998년 설립됐다. 자동온열척추마사지가 주력 제품으로 이 분야 세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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