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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볼리비아에 정보접근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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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리튬의 나라 볼리비아에 ‘한-볼리비아 정보접근센터’가 개소됐다.


이날 행사에는 볼리비아 정부 2인자인 알바로 가르시아 리네라 볼리비아 부통령, 유가르 쑬마 파르라가 볼리비아 문화부장관 등 한-볼리비아 정부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안양호 제2차관은 이번 개소식에서 IT를 활용한 볼리비아 리튬 자원외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볼리비아 정보접근센터는 볼리비아 국민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고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볼리비아 문화부가 문화부 청사 1층 중앙홀에 공간을 제공해 만들어진 것이다. 행안부가 PC, 빔프로젝트 등 최신 IT 기자재를 갖춘 시설을 구축했으며 관리·운영은 볼리비아 문화부가 맡게 된다.

안 차관은 개소식 축사를 통해 “지난 8월 정상회담을 계기로 동반자적 협력관계로 발전했다”며 “센터를 기반으로 볼리비아가 IT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 차관은 오는 27일 귀국길에 워싱턴 D.C에 들려 행안부-미주개발은행(IDB :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간 정보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IDB와 MOU가 체결될 경우 중남미 전자정부 초기시장 개척을 위한 국제개발은행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IDB와 공동으로 볼리비아와 온두라스에 정보화 컨설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다는 방침이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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