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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유상헌 감독 "음악이 잘 들리는 영화이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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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유상헌 감독 "음악이 잘 들리는 영화이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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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영화 '어쿠스틱'의 유상헌 감독이 연출의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상헌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어쿠스틱'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 속 3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음악이 잘 들리는 영화였으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첫번째 에피소드는 엉뚱한 병에 걸린 주인공이 죽음 앞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고 뭔가를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배고프고 힘들게 지내도 견디고 이겨내면 뭔가 이뤄지지 않을까 하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미래에도 현재와 다름없는 젊은이들이 사랑으로 뭔가를 극복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어쿠스틱'은 라면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희귀병에 걸린 싱어송라이터 세경(신세경 분), 생활고를 못 이겨 기타를 팔기로 결심한 록밴드 보컬과 드러머 상원(이종현 분)과 해원(강민혁 분), 추억의 노래를 지키고픈 소녀 진희(백진희 분)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지후(임슬옹 분) 등의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 음악영화다.


유상헌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어쿠스틱'은 28일 개봉한다.


'어쿠스틱' 유상헌 감독 "음악이 잘 들리는 영화이길 바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스포츠투데이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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