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지식경제부 산하 녹색성장진흥원과 영농후계자의 온라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단위 지자체에 창업 강좌를 여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농업자가 재배한 친환경 농산물을 11번가를 통해 직접판매 하는 판로를 신규 개척해 수익률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우선 11월과 12월 경상권, 전라권, 중부권 3개 광역에서 약 1000여명의 영농후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을 실시하며, 각 도 단위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던 영농인 교육에 온라인쇼핑몰 판매 노하우에 대한 강의를 포함하여 운영한다.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전국 도단위 9개권역으로 강의를 확대해 5000여명의 영농업자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자체가 품질인증한 쌀, 반찬, 김치, 한과, 굴비, 고추장, 고등어, 버섯 등 20여개 품목, 2만가지의 상품을 11번가와 연계하여 개발, 11번가 지방 특산품 전문관을 오픈해 운영한다.
정낙균 11번가 총괄본부장은 "영세한 영농인들이 오픈마켓을 통해 거래하면 기존 유통구조보다 최소 20~30%의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농업자에게는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번가에는 믿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받는 등 상생을 통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녹색성장진흥원은 정부가 추진하는 녹색성장에 대한 민간차원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9년 6월에 신설된 기관으로, 녹색산업 육성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과 친환경 영농업자육성을 지원해 왔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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