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2010 한국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 2차전 입장권 예매가 14일 개시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4일 오후 2시 인터넷 G마켓(www.gmarket.co.kr)과 전화(1566-5702)를 통해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정규시즌 1위 SK와 맞붙는 상대는 아직 안개속이다. 금일(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두산의 플레이오프 5차전 승자가 인천 행 티켓을 거머쥔다.
입장 요금은 테이블지정석·내야패밀리석(문학), 특별석·커플석(대구), 테이블석(잠실) 50,000원, 프렌들리석(문학) 45,000원, 내야테이블석(대구), 블루지정석(잠실) 40,000원, 중앙/내야지정석(대구), 레드지정석(잠실) 30,000원, 바비큐존·외야패밀리석·홈런커플석(문학), 외야테이블석(대구), 옐로우지정석(잠실) 25,000원, 일반석 15,000원이다. 일반석 가운데 경로·장애인·유공자는 10,000원, 중·고등학생 및 군경은 8,000원, 초등학생은 5,000원이다.
예매는 1인당 4매까지 구입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경기 당일 매표소 창구에서 평일은 오후 2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교환할 수 있다.
한편 플레이오프 5차전이 우천이나 무승부로 일정이 순연될 경우 예매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이 확정된 다음 날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 3차전 이후 예매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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