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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삼성전자는 카메라 본체에 USB 단자를 내장한 '삼성블루 PL90'을 국내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USB 플러그 방식의 초소형 카메라로 PC와 연결해 손쉽게 카메라를 충전하고,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1220만 화소를 지원하며, 28mm 와이드 렌즈를 장착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마케팅팀 박성수 상무는 "PL90은 디지털 노마드족을 위한 혁신적 카메라로 본체에 내장된 USB 플러그를 통해 카메라의 충전과 데이터 전송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삼성블루 PL90'은 그레이·블랙·레드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0만 9000원이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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