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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슈퍼모델, 매년 한국으로 유학… 패션한류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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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슈퍼모델, 매년 한국으로 유학… 패션한류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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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몽골 슈퍼모델들이 대덕대학(총장 성준용)에 2010년 대학 최초로 모델과 유학생으로 입학 한데 이어, 내년에도 한국의 선진 모델 및 뷰티 교육을 받기위해 몽골모델 2기가 대덕대학에 입학할 예정이다.

대덕대학은 "한국모델협회와 몽골 진출기업인 BBQ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2010학년도부터 매년 몽골의 슈퍼모델들을 한국의 대덕대학 모델과에 진학 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몽골 슈퍼모델대회에서 입상한 몽골 슈퍼모델은 내년 3월 대덕대학 모델과에 입학하게 됐으며, 이번 달 1일부터 입학 전 6개월 동안 대덕대학 국제협력단에서 한국어 어학연수 과정을 밟고 있다.

한편 2010년도에 입학한 1기 몽골슈퍼모델 학생들도 질 높은 교육을 통해 현재 한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각종 패션쇼와 디올크리닉, 플렌트치과 메인모델, 아뜨리에 망고 등 모델 전문 브랜드의 화보 촬영, KBS, MBC, 케이블 방송 등 각종 방송 출연, 다큐멘터리, 드라마, 예능프로까지 출연하고 있다.


그 중 '사라'는 tvN '러브스위치'를 통해 예능감도 두각을 나타냈고 KBS 추석특집드라마 '글로벌 이가네 며느리'에서 막내 몽골며느리로 출연해 유키스 동호와 호흡을 맞추며, 앞으로 유학생 스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주완 대덕대학 모델과 교수(한국모델협회 부회장)는 "국내 유학은 한류와 더불어 아시아 전역에 형성된 한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위상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라며 "이들이 한국에서 배운 한국의 패션과 뷰티산업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졸업 후 몽골로 돌아가 모델교육 지도자와 패션 및 뷰티 관련분야의 리더로서 활동하며 한국 패션과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는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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