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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밀려드는 사인 요청에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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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밀려드는 사인 요청에 "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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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아이돌 그룹 비스트가 밀려드는 사인 요청에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비스트 한 관계자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된 '뮤직뱅크' 방송 전,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요즘 멤버들이 대기실에서 사인을 하느라 정신이 없다"고 웃어보였다.


그는 이어 "하루에 200여장 정도의 CD에 사인을 하고 있지만 그마저도 부족하다"며 고충 아닌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실제로 대기실에서 만난 멤버들은 쉬는 시간을 쪼개가며 CD에 사인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멤버들은 싫은 기색없이 "힘들어도 그만큼 우리를 사랑해주는 팬들이 많다는 뜻 아니겠냐"며 "신인임에도 너무 사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제법 의젓한 대답을 내놓았다.


한편 미니앨범 3집 'Mastermind' 타이틀 곡 '숨'으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비스트는 오는 12월 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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