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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세계 가입자 1,200만 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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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전 세계 가입자 수가 1,200만명을 달성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는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 수행 게임(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가입자가 전세계적으로 1,200만 플레이어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두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의 중국 출시와 세 번째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World of Warcraft®: Cataclysm™)의 북미 출시를 목전에 두고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감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CEO(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전세계 게이머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원은 이 게임이 오늘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가치를 제공한다는 우리의 믿음을 재확인 시켜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이 게임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일 것을 약속하면서, 12월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대격변을 통해 이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11월 23일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 처음 선보인 이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입자 기반 MMORPG가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2005년과 2006년에 베스트셀링 PC 게임으로써 2007년 그 첫 번째 확장팩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불타는 성전(World of Warcraft®: The Burning Crusade™)에게만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 2008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리즈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가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셀링 PC게임 5개 중 3개를 차지하였으며, 2009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타이틀들은 6개의 최고 순위 중 3개를 석권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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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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