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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쌀화환'으로 나눔 실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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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사회적기업 (주)사랑의쌀화환 9일 출범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축하화환 대신 쌀화환을 보내는 기부문화 확산이 주목된다.

서울형 사회적기업 (주)사랑의쌀화환은 9일 오후2시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4층 대강당에서 출범식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소외계층급식사업을 하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가 만든 이 기업은 우리 쌀화환 판매와 기부를 원활하게 수행하도록 지난 9월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주 사업은 각종 경조사에 꽃대신 쌀을 보내는 '사랑의 쌀화환 보내기 운동'으로 모아진 기부쌀은 소규모로 어려운 복지시설과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의 무료급식사업에 활용된다. 기부쌀 규모는 작년에만 44톤이었고 올해 8월까지 67톤에 이른다.

대한노인회와 한국쌀전업농중앙회 함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주)사랑의쌀화환 서울 본부에서는 노숙인 근로자를 채용하며,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대한노인회의 추천을 받은 노인 근로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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