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내년 추정치 대비 PER 7.7배로 과도한 저평가 국면에 있다며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최근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한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 주가는 2011년 실적 추정치 대비 PER 7.7배로 타 상위제약사 평균 15배 대비 48%나 디스카운트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내년 주요제품 성장 둔화와 '가스모틴' 특허만료로 인한 매출 감소를 감안, 매출액을 3.4% 하향조정한 추정치를 반영한 것으로 과도한 저평가 국면"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최근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자누비아(당뇨)'가 아반디아 판매금지에 대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고혈압복합제 '세비카'도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지널 의약품 마케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리베나'와 같은 성공적인 라이센스 인 기회가 계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할인요인은 다소 해소되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R&D 프로젝트들의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는 올해 하반기 임상 2상 허가신청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은 타 상위제약사 대비 양호할 것으로 추정됐다. 추석연휴 효과와 영업활동 축소로 대부분의 상위제약사들이 매출 성장에 있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웅제약은 신제품 '프리베나'와 베링거잉겔하임 OTC 품목 도입 효과로 인해 매출액은 1660억원(+10.3% 전년동기), 영업이익은 253억원(+42.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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