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최근 BC카드에 국내 금융권 최초 전사 서비스 분야에 대한 'ISO27001 인증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안철수연구소는 국민은행(전사 IT 컨설팅 완료), 우리은행(전사 IT 컨설팅 진행 중), 우리FMS(전사 컨설팅 진행 중) 등 국내 금융권의 대규모 'ISO27001 인증' 사업 주도권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BC카드는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공인받고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ISO27001'은 국제규격의 정보보안에 관한 관리체계 인증으로, 기업의 중요 정보나 고객 정보 유출을 예방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 및 운영하는 기업만 받을 수 있다.
'ISO27001 인증'을 받으려면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보안, 정보 접근 통제 등 정보보안 관련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거쳐 통과해야 한다.
안철수연구소 서비스사업본부장 방인구 상무는 "안철수연구소는 대규모 ISO27001 인증 컨설팅 사업을 주도해온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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