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롯데 로이스터 감독, “송승준, 이대호 몸 상태가 걱정된다”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롯데 로이스터 감독, “송승준, 이대호 몸 상태가 걱정된다”
AD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이 두산과 준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주요 선수들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로이스터 감독은 2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과 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나 투타의 핵심 전력인 송승준, 이대호, 카림 가르시아의 컨디션에 대해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로이스터 감독은 이날 선발로 나설 송승준이 편도선염 증세로 정상 컨디션이 아닐 것이라는 지적에 “아직 몸 상태를 정확히 모르겠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선발로 나가서는 얼마나 할지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송승준이 조기 강판될 경우 대비책을 묻는 질문에는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에 다음 투수로 누구든 나설 수 있다”며 “장원준이나 이재곤 등이 등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중심타선에 대한 걱정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이대호와 가르시아가 경기에 많이 못 나간 상태라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고 말했다.


걱정만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었다. 로이스터 감독 특유의 자신감은 여전했다. 그는 “선수들한테는 정규시즌이든 포스트시즌이든 다르지 않다”며 “올시즌 막판에 홍성흔, 이대호, 가르시아 없이도 선수들이 잘 해줬다”고 말했다. 특히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로는 김주찬과 전준우를 꼽았다.


로이스터 감독은 “상대 선발(캘빈 히메네스)이 강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긴다면 좋은 분위기를 탈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