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슈퍼스타K 시즌2'의 Top11의 목소리가 담긴 음원이 출시된다.
28일 엠넷미디어측은 "'슈퍼스타K 시즌2'가 배출한 Top11의 음원이 오는 29일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엠넷미디어 음악사업부에 따르면 이번 음원 공개는 오는 29일부터 탈락된 5명(김그림, 김소정, 이보람, 박보람, 앤드류 넬슨)의 미션곡 5곡을 시작으로 매주 추가되는 탈락자들의 미션곡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방송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 김그림, 김소정, 이보람은 각각 방송 중 불렀던 최희준의 '하숙생',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SG워너비의 'Timeless'를 자신만의 색깔로 리메이크했으며,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선보였던 박보람, 앤드류 넬슨은 각각 이문세의 노래 '이별이야기'와 '솔로예찬'을 출시하게 된다.
생방송 첫 무대에서 탈락한 김그림은 "녹음하며 너무 행복했다. 내 미션곡 '하숙생'은 평생 기억될 소중한 노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소정 역시 "생애 처음으로 내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나온다고 하니 가수의 꿈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아 잠을 설칠 정도다"라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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