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는 29∼30일 이틀간 열린다.
한나라당 이군현·민주당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박 부대표가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여야는 국회법에 따라 13명의 여야 의원이 참여하는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하고, 특위위원은 이날 중으로 결정하기로 했다. 특위 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청문심사보고서는 다음달 1일 오전 중으로 처리한 뒤,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임명동의안을 표결키로 했다.
또 정부에 추석연휴기간에도 국무총리 인사청문위원들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청하기로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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