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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코엑스 'MICE 메카' 만든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13일 강남구-코엑스 MOU 체결... 협력체제 구축, 정보 공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코엑스(사장 홍성원)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MICE산업(기업회의Meetings, 보상관광Incentive tours, 국제회의Conventions, 국제전시Exhibitions)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MICE 산업은 참석자의 외화지출에 의한 외화수입 이외도 전시회 개최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 교역의 확대, 지식교류에 의한 관련 산업의 발전, 국가이미지 홍보와 자긍심 고취 등 연계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이다.

강남구는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MICE산업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코엑스를 중심으로 한 강남지역을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개최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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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구와 코엑스는 ▲대형 전시회 및 컨벤션 유치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관련 정보의 공유 ▲해외홍보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미 올 11월 11, 12일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개최장소도 코엑스로 확정된 상태이다.


특히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연간 2000여회의 컨벤션과 160여회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시회,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코엑스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3만7000명에 달한다.


이들로 인한 관광수입,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유발 효과, 고용유발 효과 등 경제적 효과는 3500억원에 달해 일반관광객 유치로 인한 관광효과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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