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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국야구위원회 반도핑위원회가 “지난달 중순 실시한 제 3차 도핑 테스트 결과,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세 번째로 시행한 이번 도핑테스트는 각 구단 5명씩 40명과 추가로 등록한 외국인 선수 삼성 팀 레딩, 넥센 크리스 니코스키, 한화 프랜시슬리 부에노를 포함해 총 4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각 구단 5명은 당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됐다.
한편 도핑 검사 분석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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