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열린 제34회 국가생산성대회 시상식서 미래경영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과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 지식경제부장관상 동시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제34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국가생산성대상 미래경영 부문 ‘지식경제부장관 표창’과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 ‘지식경제부장관 상(챔피언)’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의 시상식은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코엑스 오디토리움(신관 3층)에서 열렸다.
구는 자치구 최초로 원가심사팀을 신설해 계약전 철저한 원가심사로 8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또 실시간 맞춤형 정책서비스(PCRM), 모바일 행정서비스 U-3153 제공으로 구민과의 다양한 정보교류 채널확보, 1동 1미니보건소 만들기 사업인 전 동 주민센터에 U-헬스 마을건강센터 설치 등으로 주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 행정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정보화 부문, 2007년 고객만족 부문, 2008년 생산성혁신 부문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수상과 2009년 리더십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또 전국 최초 동 동합을 완성하며 남은 공간은 어린이장난감대여점 · 치매지원센터 등 주민편의시설로 활용하고 인력은 동 현장행정과 복지민원 분야에 재배치한 바 있다.
이런 ‘마포구 동 통합 혁신 우수사례’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 등 행정생산성을 높인 것을 인정받아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 지식경제부장관 상(챔피언)을 수상하기도 했다.
마포구가 수상한 지식경제부장관 상은 기업과 기관 혁신활동 추진 팀, 부서에 주어지는 이 분야 최고의 상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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