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SK가 2011년도 지명 신인 선수 9명과 입단계약을 체결했다.
1라운드로 지명된 경남고 투수 서진용은 계약금 1억3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계약서에 사인했다. 올해 3루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다소 경험이 적지만 최고 구속 147km를 기록할 만큼 발전 가능성이 높다.
2라운드 1번으로 선택받은 개성고 좌완 김민식은 계약금 1억2000만원, 연봉 2400만원에 SK 유니폼을 입는다. 188cm, 90kg의 빼어난 신체조건과 최고 144km의 직구를 자랑한다.
이밖에도 SK는 화순고 외야수 정진기(계약금 9000만원), 서울고 투수 임정우(계약금 8000만원), 고려대 투수 강석훈(계약금 6000만원), 군산상고 내야수 박계현(계약금 5000만원), 경남대 포수 이윤재(계약금 4000만원), 한민대 투수 신정익(계약금 3000만원), 중앙고 투수 최진호(계약금 2000만원)돠고 모두 입단계약을 맺었다. 연봉은 모두 2400만원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