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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KBS가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와 출연료 미지급금에 대한 지급보전에 대해 합의했다.
한예조 김응석 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예조 외주제작드라마 전면 촬영 거부' 기자회견에서 "기자회견 3분전에 극적으로 KBS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KBS와 출연료 미지급 해소에 대해 전격 합의했다. 미지급금 지급 보전을 하기로 했고, 제도적 안정장치도 함께 마련하기로했다. 원칙적 공동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며 "조금 전 KBS 본사에서 한예조 부위원장과 KBS 조대현 부사장이 합의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로써 KBS에서 방송하는 '제빵왕 김탁구' 등 외주 제작 드라마 3편은 모두 방송 정상화가 이뤄졌다.
고재완 기자 star@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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