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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스타킹'↑ vs 유재석 '무한도전'↓ 土예능 '지각변동'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강호동의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이 토요일 예능의 동시간대 최고로 군림하던 유재석의 MBC '무한도전'을 제치고 시청률 경쟁에서 앞서나가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조사결과 지난 28일 방송된 ‘스타킹’은 15.4%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21일(10.9%) 방송보다 4.5% 상승한 수치.

반면 '무한도전'은 13.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21일(16.7%) 방송보다 3.2% 하락한 수치. ‘무한도전’은 좀처럼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스타킹’에게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그러나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코리아 미디어 집계에서는 '무한도전'이 전국 시청률 18%로 여전히 토요일 동시간대 경쟁 프로들 가운데 선두를 달렸고 '스타킹'이 13.9%,로 그 뒤를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어느 쪽 결과로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의 절대강자로 군림하던 ‘무한도전’으로서는 당혹스런 결과이다. 한때 최고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타 경쟁프로그램과 비교 우위를 내달렸던 것과 비교해 볼 때 참담한 결과일 수밖에 없다.

28일 방송에서 ‘스타킹’은 숱한 충격과 화제를 낳았던 생생한 인생역전의 현장, 다이어트킹에서 100일 만에 무려 50kg 체중감량에 성공했던 김정원 씨를 비롯한 다이어트킹 1기 주인공들이 다이어트 종료 100일 후 에서 몸무게 기습 점검에 들어가 흥미를 유발했다.


'다이어트 킹' 1기 마지막 방송 후 약 100일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요요 없이 최종회 때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1기 주인공들의 결과는 놀라웠다. 모두다 유지한 것은 물론 오히려 체중을 감량한 것. 이날 도전자들의 눈물겨운 스토리로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13.5%의 시청률을, KBS2 '천하무적토요일'은 5.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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