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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수, 14개월 만에 감소세 전환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7월 신설법인수가 5260개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4%(241개)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신설법인수는 지난해 6월 이후 14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16.2% 떨어져 5월(6.2%↓), 6월(19.5%↓)에 이어 3개월 연속 큰 하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울산(30.0%↓), 대전(20.8%↓) 등 14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16.1%↓)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또 1∼7월 누계 신설법인은 3만6436개로 최근 5년간 7월 누계 평균(3만2020개)보다 13.8%(4416개) 높았다.


한편, 중소기업청이 지난해 신설된 5000개 법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법인 설립 후 종업원이 평균 2.1명(33.3%) 증가해 신설법인의 고용창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종 기자 hanaru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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