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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지역주민 합동결혼식 후원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와 SC컨벤션(회장 나경열)이 공동 후원하고 강서구청이 주관하는 지역주민 한사랑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24일 오후 1시 김포국제공항내 SC컨벤션 공항센터에서 열린 합동결혼식에는 그동안 생활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강서구내 저소득층 부부 6쌍이 함께 했다.


공항공사는 이들 부부 6쌍의 주인공이 공항 인근 주민인 점을 감안,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모은 정성의 선물을 제공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축사에서 "비록 어려운 사정으로 늦게 결혼식을 올리지만 더욱 희망차고 행복한 삶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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