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LG전자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오름세다.
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전자는 전날 보다 2000원(1.90%) 오른 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기관·외인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며 1.94% 올랐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에 대해 현재까지는 막연한 기대감만이 존재했다면 4분기부터는 구글폰(옵티머스원)과 윈도우폰7을 통해 전향적인 방향전환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부터는 손익개선의 그림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LG전자에 대해 점진적 비중확대 전략을 강조한다"며 "3분기 휴대폰 부문 적자폭은 스마트폰 구축 비용의 영향으로 커지겠지만 이는 이미 예견된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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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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