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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성지건설, 반기보고서 '의견거절'에 下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회계법인으로부터 반기검토보고서 '의견거절'을 받은 성지건설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성지건설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서둘러 '팔자'에 나서고 있다.


17일 오전 9시2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성지건설은 전날 보다 120원(14.46%) 떨어진 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한국거래소(KRX)는 성지건설이 반기 검토 보고서상 '의견거절'을 받았다며 17일 오전 9시까지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밝혔다. 또 성지건설에 대한 관리종목 지정사유에 '반기검토의견 의견거절'을 추가했다. 기존에는 '회생절차개시신청'만이 관리종목 지정 사유였다.


안진회계법인은 성지건설에 대한 반기검토보고서를 통해 "성지건설이 지난 6월25일 기업신용위험평가 결과 부실징후 기업에 해당하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D등급)으로 통보받음에 따라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했고 회생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은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회사가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는 회사가 마련할 회생계획안에 대해 채권금융기관을 포함한 관계인집회에 의한 동의여부 및 회사의 사업활동을 위한 자금조달 여부에 좌우되는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그러나 불확실성의 최종결과로 발생될 수도 있는 자산과 부채 및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수정을 위해 이를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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