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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악마를 보았다' 너무 잔혹해서 불편..'흥행부진?'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이병헌 주연의 영화 '악마를 보았다'가 원빈 주연의 '아저씨'에 밀리며 개봉 2일째 일일관객수 2위를 기록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2일 개봉한 '악마를 보았다'는 이날 15만 4012명을 동원(누적관객 27만 3351명)하며 일일 관객수 2위에 올랐다.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원빈 주연의 '아저씨'는 '악마를 보았다' 개봉에도 여전히 정상을 지켜냈다. 이 영화는 이날 22만 4822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는 183만 455명을 기록했다.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직전까지 두 차례나 제한상영과 등급 판정을 받아 제대로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치지 못한 것이 개봉 첫날 흥행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 영화는 11일에야 개봉 가능 등급인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확정받고 언론시사를 열었으며 개봉일부터 정식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


'악마를 보았다'는 개봉 후 호평도 눈에 띄지만 영화를 관람한 누리꾼은 "보는 내내 너무 잔혹해서 불편했다" "왜 이런 영화를 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 “영화 속 장면이 자꾸 생각나 무섭다”고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에게 약혼녀를 잃고 처절하고 잔인한 복수를 감행하는 국정원 경호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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