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 연이은 대형 수주에 52주 신고가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쌍용정보통신이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기록 했다.

쌍용정보 주식은 13일 오전 9시51분 현재 0.76% 오른 1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에는 상승률을 6%까지 높이며 1400원을 터치했다.

이 회사 주가가 이달 초만 해도 1000원을 간신히 유지했다는 점과 비교하면 상승률이 30%에 육박한다.

이번 주가 상승은 연이은 수주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쌍용정보는 최근 올해 최대 국방 IT사업인 과학화전투훈련장 사업에 LGCNS 컨소시엄에 참여한 상태다. 사업규모는 2500억원 규모로 점쳐진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제 7회 아스타나-알마티 2011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와 대회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주관방송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이 사업의 규모도 1090억원에 달한다.

이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1900억원이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