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기륭전자가 셋톱박스 공급계약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1일 오후 1시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기륭전자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삼성 미래에셋 등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이다.
기륭전자는 이날 공시를 통해 셋톱박스 사업 재개 후 처음으로 중동과 유럽에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312억6268만원으로 지난해 연매출의 140%에 해당한다.
이번에 판매되는 제품은 셋톱박스 2개 모델로 기륭전자 소주 유한공사에서 자체 생산되며, PO에 따라 올해 말 첫 공급된다. 계약기간은 18개월이며, 계약종료 30일 이전에 양사 언급이 없으면 자동 연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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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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