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독일의 6월 산업생산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6일(현지시간) 독일 경제부는 독일의 6월 산업생산이 전월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0.5%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5월 산업생산은 2.9% 증가했었다.
유럽지역 최대 수출 시장인 독일의 산업생산이 감소 한 것은 6월 유럽 재정위기가 부각돼 실시한 긴축정책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기계·트럭 등 비소비재 부문의 부진도 산업생산 하락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랑크프루트 나티시스의 이코노미스트 코스타 브루너는 "생산이 감소했다고 세상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음달에는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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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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