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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한부모가정 창업요리반 인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한부모가정의 자립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마련한 성북여성교실 내 창업요리특별반이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구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창업에 도움을 주는 이 과정을 당초 20명 정원으로 운영하려고 했지만 지원자가 많아 수강인원을 35명으로 늘렸다.

성북구의 한부모가정 대상 창업요리특별반은 7월 29일 개강해 이달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장위1동 주민센터 내 성북여성교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수강자들은 이 5주 동안 주 2회 6시간씩 전문 강사로부터 각종 음식과 밑반찬 만드는 법 등 향후 분식집 등의 식당 창업에 도움이 될 요리법을 배운다.


구는 이들에게 관련 업종 창업절차와 서울시 사업자금 융자 등에 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성북구는 이번 창업요리반 개설에 앞서 지역내 790여 가구의 모자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희망자들의 참여 신청을 받았다.


성북구청 가정복지과(☎920-3284)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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